12.09.17 감기가 심하다 일기.

 감기에 시달린다. 이번 감기는 정말 지겹도록 떨어지지 않는다. 아침 수업을 째버렸다. 아마 드랍해야겠지. 이렇게 낫지 않는건 마음의 여유가 없이 수업에 과제에 시달리는게 가장 크다. 역시 21은 나에게 넘사벽인듯 하다. 그래도 오후 수업 5분 늦었는데 5분 늦게 출석을 부르셔서 다행히 지각하지 않았다. 한국어와 대중문화 참 재미난 수업이다. 역시 이런 쪽이 나에게 더 맞는건가 잘 모르겠지만.
 태풍 때문에 그냥 집에 와버렸다. 다 젖을 정도로 많이 온 비는 바람에 날려서 나를 적신다. 젖은 만큼 몸도 마음도 지쳐서 집에와서 저녁먹고 자버렸다. 해야할 건 참 많은데. 영어작문을 하다보면 영어공부 좀 할걸 하는 후회가 들지만 정말 여유가 없다. 겨울에는 학원에 꼭 다녀야할텐데. 설계과제는 또 언제하지. 추워지면서 모든 의욕도 같이 꽁꽁 얼어붙은 느낌이다. 제발 힘을 내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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